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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94% 복귀 안 했다‥100명 면허 정지 대상

김하은 기자 입력 2024-03-04 20:25:00 조회수 56

◀ 앵 커 ▶
정부의 법적 대응 방침에도
제주지역 전공의 대부분이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제주에서도 100여 명의 전공의 면허가
정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병원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지역 전공의의 약 70%인
108명이 소속돼 있는 제주대학교병원.

정부의 사법처리 방침에도
94.4%인 102명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st-up ▶
\"정부가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을
지난달 29일로 못 박았지만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은 가운데,
이곳 제대 병원 응급실은
여전히 비상진료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리니어CG ]
하지만 누적된 업무 과부하에
병원은 이번 주 안에
간호와 간병 서비스 통합 병동을
2개에서 1개로 줄이고,
내과 중환자실 병상 수도
20개에서 8개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 INT ▶ 이종성 / 제주대학교병원 내원 환자
\"퇴원할 당시에는 5인실이 2개인가 있었는데 아예 비었었어요. 계속 전문의 선생님들이랑 간호사 선생님들 밖에 안 오고 간호사 선생님들이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정부는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7천여 명에 대해
3개월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 전공의 100여 명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제주도도 내일(5일)
복지부와 추가 현장 조사를 거친 뒤
의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INT ▶ 강동원 / 제주도 도민안전실장
\"현장 점검을 해서 근무를 안 할 시에 이분들(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 업무 개시 불이행 확인서를 받아서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게 되고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서 행정처리를 하게 됩니다.\"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증원 신청을 요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대생들은
증원안을 제출하지 말아달라고
대학본부에 요구했습니다.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지역에서 의사가 빠져나가는 걸
막을 수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주대학교는
증원이 의사 배출의 유일한 방법이라며
현재 40명인 정원을 100명으로 늘려달라고
신청했습니다.

◀ INT ▶ 제주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제주도?같은?경우는?제주대학?의과대학밖에?의사를?배출하는?게?없어서?지역사회에?의료를?책임지고?있는?보루로서?이?정도는?해야?된다고...\"

한편, 증원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제주대 의대생 186명도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김하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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