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정부가 제주에서도
업무개시 명령을 거부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을 위해
마지막 현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전공의들의 복귀는 미미한 가운데
조만간 면허정지 사전 통지서가
발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하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회의실로 들어갑니다.
전공의들의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 SYNC ▶ 복지부 관계자
\"(오늘 확인한 내역들만 말씀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같은 시간 한라병원도 방문해
3시간 가까이 전공의들의 출입시간과
근무시간이 일치하는지 세세하게 점검했습니다.
사실상 면허 정지 처분 절차가
본격화된 겁니다.
제대병원 전공의 108명 중
출근한 전공의는 7명에 불과했고,
한라병원도 전공의 35명 중
2명만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복지부는
제주지역 미복귀 전공의 134명에 대해
조만간 면허 정지 사전 통지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길어지면서
남은 전문의들의 피로도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제대병원은 병실을 축소 운영하고
수술도 절반으로 줄이는 등
2단계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갔습니다.
◀ INT ▶ 김우정 / 제주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사태가 빨리 마무리되기를 바라지만 상황이 길어지면 어떤 시점에서는 더 축소된 형태의 다음 단계 비상진료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또, 한라병원과 요일별 순환 당직제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도 내일(6일)부터
비상 진료에 나섭니다.
제주의료원 등 공공병원 3곳의
평일 진료 시간을 오후 5시 반에서
7시 반까지로 2시간 늘립니다.
추후 개원의들까지 파업에 동참할 경우,
공공병원과 보건소도 진료시간을 주말과
휴일까지 운영 시간을 늘릴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서귀포의료원 등
도에서 관리하는 수련 병원 4곳에 대한
현장 점검도 내일(6일) 진행합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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