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황사가 유입되면서 

오후 한때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늘(12일) 낮 12시 기준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87마이크로 그램까지 올라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몽골 고원과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유입됐는데, 

저녁 7시부터는 주의보가 해제됐고, 

대기질도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에서 22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