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역의 독성해파리 출현율이
열흘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6%였던 성산포항과 법환포구 연안의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이
지난 1일 기준 71.4%까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독성 해파리 발견 신고도 9건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는 맹독성인
작은상자해파리도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바다로 유입되는 영양분이 풍부해져
해파리 개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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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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