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전남 흑산도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태풍이 물러갔지만 제주도 해안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고 있습니다.
해안가 접근은 자제하시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태풍이 남기고 간 수증기로 인해
모레 새벽까지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남서풍의 영향으로 한라산과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5~40mm의 비가 내릴 것을 예상됩니다.
오후까지 강한 바람에도 유의하셔야겠는데요
현재 북부, 남부지역을 제외하고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순간최대 풍속이 초속 2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열기로 인해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제주는 3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요일 아침 현재 기온
북부 서부 남부 29도 동부 28도
성판악 23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북부지역은 어제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북부 34도까지 오르겠고
남부 동부 33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섬지역도 비가 가끔 내리겠고
우도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으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절기 '처서'인데요
비가 그치고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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