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무비자 입국한 뒤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으로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가려던 외국인들이 붙잡혔습니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제주에 무사증으로 들어온 뒤
지난달 제주항에서 여객선에 탑승하려한 4명과
이들에게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만들어준
알선책 1명 등 인도네시아 국적 5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이 제시한 위조 신분증은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의
이름과 외국인등록번호 등을 도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법무부는 알선 집단에 대한
추가 조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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