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한 중학생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을 포함해
교사 10명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까지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학부모는
지난해부터 해당 교사들에게
수차례 연락을 하고 찾아가며
악성 민원을 제기했는데,
이 사실을 인지한 경찰이
오히려 이 학부모를 협박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신원 보호에 힘쓰는 한편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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