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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대서인 오늘, 무더위 기승

김희서 기자 입력 2025-07-22 07:59:10 조회수 14

절기상 대서인 오늘,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체감 더위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는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 중입니다. 습도까지 높은 상태에서 체감온도는 연일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게 수시로 수분 보충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5-20mm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 간간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오전부터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현재 기온은 북부 27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부 26도, 동부 25도, 산지 성판악 21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북부 32도, 서부·동부 30도, 산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도서지역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르겠는데요. 비양도 31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서부 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도 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주 후반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기온도 다시 오르면서 무더위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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