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처음 사연보냅니다.(익명요청)
아침 출근길 짧게나마 함께하는 애청자입니다.
2월 17일은 제 생일이예요.
사실 마흔 넘어가고 나니 생일이 뭔 의미인가 싶은데 또 월요병 심한 저에게 월요일에 생일이 찾아오니 회사가 바쁜데도 확 째버리고 싶은 욕망이 솟구칩니다.
그럼 뭐하나요 만날 사람도 축하해줄 사람도 없을텐데... 게다가 추위도 다 끝나가는 마당에 우리 아들 기침에 콧물 줄줄 제대로 감기가 와서 수발하느라 제 코가 다 헐었답니다.
굿모닝fm에서 축하해주시면 글루미한 제 생일이 글리터링해질거 같아요.
구리지만 라임 맞추느라 쪼금 애써봤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오늘도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속에서 행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