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텅텅빈 냉장고가..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새댁이에요..
주말부부로 지내는 지라
주중에 신랑 저녁도 못챙겨주고 있어요..
게다가 제가 음식을 잘 못해서
밑반찬은 친정 어머니가 해주시는 걸로 먹곤 하는데요
어쩌다 보니 냉장고가 거의 텅텅 비게 되었어요.
신랑이 시어머니께 이야기를 했는지 대구에서 택배로 반찬을 보내셨네요.
오이김치, 멸치볶음, 콩볶음, 물김치, 된장찌개 등등 10가지도 넘게 말이죠..@.@
집에와서 한참 반찬통 정리하고 냉장고 정리하고는
어머니께 감사전화드리고 용돈도 좀 부쳤어요..
매달 드리긴 하는데 이번 반찬은 만드신거며 택배 부치시느라 너무 애쓰셔서요..
너무 감사하고..죄송하네요..
어머니 잘 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