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기행 일 08시 00분 홈 다시보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삭막한 터미널 조회수 : 119 어제 찾은 속리산 터미널엔 사람 대신 무인 발매기가 떡 하니 버티고 서 있었다. 인건비를 절약코자 그리한 건 알겠으되 어쩐지 삭막하고 서글프기까지 하단 생각이 든 건 왜였을까? 자본주의의 기계화는 많은 노동자와 근로자들을 직장에서 쫓아냈다. 결론적으로 기계화와 자동화 시스템은 결코 만능이 아니다. 이들 기계만 없었어도 누군가는 여기서 속리산 초행길을 묻는 나그네에게 따뜻한 말동무도 되었을 터. 수정 삭제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