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막 두돌이 지난 세살 악동  조승재입니다.^^ 

   저의 말썽에 할머니가 항상 정신없어하시지요 ㅋㅋㅋ 

   난 화분 속 돌을 꺼내 황토길 만들기, 모든 냄비꺼내 드럼치기, 

   엄마 뽀죡구두 신고 강화마루 자국내기, 가끔 투정부린다면 오줌 아무곳이나 싸기,

   할머니 립스틱 부러트리기, 문갑 창살구멍내기 ㅎㅎ 


   하지만 웃음도 드려요 

   제 특기인 귀잡고 뽀뽀하기, 아빠흉내내는 팔굽혀펴기, 윙크해드리면 

   완전 조아하세요 ㅎㅎ 


   제가 얼마나 악동인지 할머니께서 이명까지 생기셨습니다. 

   저도 얌전하고 싶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아요... 그놈의 호기심때문에... 

   할머니께서 저 봐주시느라 너무 힘드신데요. 새참 드시면 조아하실꺼 같애요.^^


   참고로 저희집은 동네 노인정 수준입니다.

   할머니들 덕분에 전 하루종일 즐거워요~ 

   동네 할머니들께도 저 잘 봐주셔서 감사한맘에 새참 신청해 봅니다.~~^^ 

   이모~ 삼촌~  제 소원 들어 주실꺼죠~~^^ 
  
  
   조승재 010-3603-9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