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옛추억속으로...
저번주 휴가였었어요..
식구들과 같이 초평저수지 매운탕 맛있게 먹고서 우리애들 어릴때 살던 곳으로 한바퀴 돌았어요..
음성 부윤..이라는 곳에 살았었어요..
갑자기 가보고 싶어서 갔었는데..
깜짝 놀랐죠..너무나 많이 변한 모습에..
없던 건물들이 들어서고 없었던 길들이 생기면서 예전에 알던 그 곳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시골스러웠었는데 지금은 도시가 되었더라구요..
마음 한켠으론 씁쓸했어요..
발전이 된것이긴 한데 웬지 모를 그리움...같은거...
예전의 추억과 그리움을 안고서 집으로 왔는데...
이제는 가보고 싶지 않은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냥 추억속의 그곳으로만 생각하고 있을려구요..
그래도 의미있는 휴가를 보내고 온것 같아요..
그리움의 노래..
고향역....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