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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기행

탐라기행

08시 00분

공지사항

시댁 갔다왔어요..^^

시댁에 다녀왔어요..

한달에 두번정도 갔다오는데 낼 알바 쉬는날이라 편안한 맘으로 갔다왔어요..

어머님과 점심도 먹고 간식도 먹고

열심히 어머님 말씀하시는거 들어드리고..

시동생네랑 같이 사시기는 하지만 이런저런 사소한 얘기를 하시지는 않으세요..

동서도 일을 다니고..시동생도 그렇고..

그래서 제가 가끔 가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들어드리고 오곤 해요..

한동안 못가는 날은 어머님께서 전화하셔서 어째 궁금~~~하다....하고 하십니다..

한번 와라....이런 말씀이시죠..^^

연세가 드시니까 더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룽지를 얻어왔죠..

끊여먹어도 너무 맛나고 그냥 과자처럼 먹어도 바삭하니 너무 맛있거든요..

와~~~~~

기쁜맘으로 가지고 왔죠..^^

아침에 간단히 물만 넣고 끊여도 너무 맛나잖아요..^^

고마운 맘으로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더 자주 찾아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늘 죄송해요..

건강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신데 집안일 하시고 애들 거두시고..

요즘따라 많이 피곤하다고 하시네요..

약도 드시는 종류가 너~~~~무 많으세요.

종일 약만 먹어도 배부를정도로..

작년년말에 다치신 손목..깁스풀었는데도 한동안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고 계세요..

맘이 아파요..힘을 못쓰시니까요...

어머님..더 자주 찾아뵙구요..어머님 몸도 늘 생각하세요...

더 건강하세요...^^

노래..최진희..꼬마인형...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