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수술위해 입원해요..
친정어머니께서 허리가 많이 안좋으세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오면서 약간의 마비증상도 생긴다고..
아마도 허리디스크가 아닐까 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셨대요..
아니나다를까 역시나 디스크...
근데
어머니께서 겁이 나시는것 같아요..직접 당신께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그럴만도 하죠..
허리는 대수술이잖아요..한군데도 아니고 두군데가 이상하다고 한답니다..
저도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가까이 살지도 못하고 (친정이 경남 김해예요..)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을 하시더니 결국은 23일 월욜날 입원을 하신다고 하네요..
결정을 내리신것 같아요..
연세가 더 드시기전에 하루라도 몸이 많이 나빠지지 않았을때 수술을 하는것이 회복도 빠르고 물리치료를 해도
빨리 나아지기에 저는 수술을 하시는 방향으로 말씀을 드렸어요..
걱정은 많이 되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나이가 더 들어서 하는것 보다는 지금 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아버지랑 같이 가신다고 하시니 안심은 됩니다..
수술하시고 나면 한번 내려가야겠어요..
엄마....
힘내세요..
수술 잘 될거구..앞으로 더 건강해지실 겁니다..^^
조광조...만약에...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