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세형 아빠 우리 이제 잘 살자~~~
타지에 와서 6년째 손에 익지 않던 농사를 지으며,얻은것보다 잃은게 더 많았던 시간들속에서
더 마음 아프게했던 올 농사를 희망에서 절망으로 떨어트린 태풍"콘바스"를 어떻게 미워 하겠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절망,힘차게 출발했던 2010년도를 한치의 흐트럼없이 망가트려놓은 재해를
우리만 당한것이 아니니,웃어야 할밖에,어떻게 손 써볼수도 없이 망가져버린 하우스,아직까지
흉하게 있는 하우스,이젠 뜻자, 뜯어 버리고 다시 짓자구요,빛지면 지는대로,또 열심히 농사지어
갚아 나가며 우리 잘살아 보자고 농촌으로 왔으니 잘살아내야 자식들 한테도 응원을 받으리라 생각해요
다행히 아이들은 다 성장해 어른이 됐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니 우리 힘내고 잘 살아보자구요^^^
2011년도 당신 환갑이기도 하니,다시 태어 나는 마음으로 우리 2010년을 웃으면서 보냅시다^^^
::;최성수의 동행 같이 듣고 같은 마음으로 화이팅 !!!아자 아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