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옥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글쓴것아셨어요.
워낙고지식하고 말없는 남편이라 이렇게 고래고래소리질러야 듣는것같네요.
감사합니다.
2010년은 너무도 힘든시간이 많아서 얼른보내고싶네요.
눈도많이오는데 그것역시 제게는 독이나마찬가지예요.
운동도 못하죠, 감기가저를 공격하죠, 이래저래 해넘기기가 힘드네요.
아참, 선생님 손목을 수술할지모른다고했던말이 이제야생각이 났어요.
죄송합니다.
저아픈것만 아픈건줄알았어요.
좀더 빨리 여쭈어보고 연하장도보내드린다는게 이렇게 성의없는 편지로 대신합니다.
수술이 잘되었을거라믿고 빨리완치되시길 저도 기도할께요.
선생님도 내년에는 더욱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좋은프로그램속에서 함께하시길빌겠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다시한번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신점 머리숙여감사드립니다.

PS김주홍선생님 ,박은주선생님도 새해복많이받으시고 좋은방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