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3년동안만 며느리 생일과 결혼기념일 챙겨주겠노라 다짐했고 지금껏 잘해왔는데
3년되는 결혼기념일의 선물을 엄청난 아픔으로 주게되어 몸들바를 모르겠어요.
예쁜속은 사두었는데 전해주면 아들이 쓸데없는데 신경쓰니까 더아픈거라고 할까봐 전해줄수도없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제가 9월15일에 갑상선망 수술을 하게되었읍니다.
며칠전 남편생일에 온 아들내외에게 저에 병을 말했고  아들내외가 충격이 컷는지 며느리가 몸살을하고 아들이 넋을 놓아 한동안 힘들어 하는데 엄마로서 시어머니로서 정말 편치를않네요.
제말좀 대신 전해주면 안될까요?
 수술받고 열심히 치료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 갈테니 조금만 도와 달라고, 그리고 기념일 축하한다고
기운잃지많고 힘내자고 ..아들아! 며늘아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