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하나밖에없는 저의 분신 아들이 결혼식합니다 축하해주세요
남편이랑 24살에 만나서 결혼식을 햇고
아들을 25살에 낳앗읍니다
아들이 제배속에서 너무 커버려서 제왕절개로 힘들게 낳앗지요
그넘이 벌써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왔고
직장도다니고 여자도 만나서 결혼식을 합니다
출발을 기분좋게 행복하게 해주려고 제가 살던 아파트를
리모델링멋지게해서 신혼집으로 내주었읍니다
저희부부는 갇은아파트 뒷동으로 이사를해서 가까이 살기로햇지요
아무튼 이번주 결혼식이 잡혀서 청첩장도 돌리고 휴대폰문자로도 결혼식날짜를 알리니
마음이 이상합니다
28년만에 독립시키니 아들한테 해방되서 좋기도하고 며느리에게 아들을 내어주니
허전하기도하네요
이번주 토요일 오후2시에 결혼식을 하는데 축하해주세요
다른환경에서 자란 두사람이 하나되어 잘살수잇도록 말입니다
라디오방송을 통해서 결혼식을 알리고 진행자분들의 축하를 목소리를 통해서 들을수잇다면
백년해로할것갇읍니다
항상 차에서 방송 잘듣고 잇읍니다
좋은방송 감사드립니다
==10월13일 토요일 오후 2시
신랑김경섭 신부 김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