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기행 일 08시 00분 홈 다시보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봄동 같은 처자 없소? 조회수 : 249 혹한의 산전수전 죄 겪고 우뚝 솟은 봄동을 보노라니 불현듯 드는 생각 이담에 내 며느리도 저처럼 용감했음 다소곳 영양 풍부 봄동은 봄철 채소 고소하고 달짝지근 누구나 환영하는 그 성정 풍진 세상에 걸맞는 처세일 터 더불어 *애만지는 살가운 처자(處子)라면 현모양처 따논 당상 우리 집 으뜸 식부(息婦) 아들의 결혼상대로 그만함 제격일 터 * 애만지다 =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 식부(息婦)= 며느리 수정 삭제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