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두동에 사는 광식이 아빠입니다.

이렇게 추운날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 산업체근무를 하게된 둘째 아이가 금요일날 퇴근하고 집에
 
왔다가 오늘 진천군 광혜원으로 갈려는데 노선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택시를 타고 동

부 시외버스터미널 까지 가다가 지갑을 분실 했나 봅니다.

녀석은 오늘로 2번째 지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정말 바쁘신 것 같은데...

개인택시 61바 3278호 김시남 기사님께서 찾아주셨읍니다.

기사님은 이건 좀 넘무 하다 싶을정도로 고맙네요.

이사을 하면서 미쳐 주민증 상 주소를 변경하지 못했는데...

기사님은 아이가 내린 터미널로 다시 가셔서 아이를 찾다가,

중촌동 하늘 아파트까지 가셔서 경비아저씨 한테 묻고 찾다가,

찾지를 못하고, 결국에는 중촌동 파출소에 가져다 주셨다고 합니다.

집까지 찾아다 주실려고 했다니 그것도 경비 아저씨 한테 묻다가

차지 못해 파출소에 가져다 주셨다니...

이렇게 신경써 주시니, 새해 선물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안귀한 지갑없고..

정말 대한민국 좋은 사람도 많다는걸 다시한번 느낌이다.

기사님 고맙습니다.

개인택시 61바 3278 김시남 기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번창 하세요~~

신묘년에는 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기사님도 주위의모든 분들도 행운이 함께 하시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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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창 010-9559-0562
중구 용두동 135-5번지 용안빌 4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