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김주홍,박은주님~~ |
| 항상 신나고 즐거운 오후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넘넘 잘듣고 있습니다 |
| 다들 요즘같은 불경기에 너무 힘드시죠~ |
| 사업이 부도난지..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요.. |
| 하루하루 견디기 힘들었던나날들.. |
| 저도 저지만 아내는 식당에 취직을하고 |
| 아이들은 대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했었죠.. |
| 생활환경이 급격히 변한데에 가족들이 너무 걱정됐는데.. |
| 이게 왠일인가요.. |
| 마치 전쟁터에 나가듯한 비장한 표정으로 |
| 두딸과 아내는 저에게 |
| 자기들은 어떻게든 살아볼테니 사업체 정리하는데 |
| 신경만 쓰라고 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더군요.. |
| 대학진학을 앞둔 딸도 인제 다큰양 |
| '아빠 걱정마세요.! 저도 다컷으니까 우리 가족모두 |
| 똘똘뭉쳐서 위기를 극복해요!화이팅! |
| 하며..저를 결구 울리더군요.. |
| 가족들의 힘찬 응원때문이었는지 |
| 그 후에 지인들을 통해 부도난 사업을 간신히 마무리시킬수 있었고 |
| 지금은 택시운전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
| 제딸은 재수를 하여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고요.. |
| 정말 가족의 사랑의 힘은 대단하고 고귀한것같습니다! |
| 그힘든시절 나와 함께 있어준..여보야 그리고 사랑하는 내딸들 |
| 미선이,지선아 |
| 아빠가 그동안 너무 힘들게만해서 미안하구나..하지만 |
| 정말 열심히 뛰어서 너희들 뒷바라지 할테니 |
| 언제나 아빠만 믿으렴 .. 고맙다 사랑한다..얘들아 그리고 여보야 |
| 라고 꼭 전해주세요^^ |
| 요즘 라디오 들으면서 간간히 들려오는 |
| 노래인데..가사가 마음에 와닿아서 신청합니다. |
| 쥬리킴의 한방이야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