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탐라기행

탐라기행

08시 00분

공지사항

꿈을주고싶어요.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뵙네요.
바쁘게 살다보니까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봅니다.
남들은 열심히 산다고하는데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보람있다고 생각하는건 분명히 있답니다.

조금 쑥스럽기는 하지만 제 딸아이의 예기를 하려고합니다.
항상 저의 가슴을 안타깝고 아프게 했던일입니다.
제 아이는 지금 24살인데 대학교 1학년에 다니고있습니다.

지금은 너두나두 다닐수 있는데가 대학교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아이는 그럴수가 없었어요.
 몇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면은요 중.고등학교때에는 전교 10위권에
들정도로 잘하고다녔는데 엎친데 겹친다고 아빠는 디스크에 저는저대로
수술을 한때였기에 제 나름데로 대학을 포기하고 직장 생활을
선택 했나봅니다.

그래서 어느사무실에 면접을 보고 취직해서 3년이 되도록 적금도 넣어가면서
열심히 다니고 있으면서도 힘들다는 예기를 할때면 마음이 아프지만
참고 견디고 곱이곱이 넘기다보면 좋은날이 있을거라고 위로하지만
제 마음은 미안한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힘들어 하는아이를 그것도 미래가
보이지앉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을 하게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나다.

그래서 너 직장그만두고 학교에 가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니까 깜짝 놀라서
그래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너만 가고 싶다면 이제는 널 위해서 미루어 줄수있다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간다면 어느과를 가겠냐고 하니까 저는 대학교에 가게되다면 "유아교육과"를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오래전부터 계획한것처럼 뚜렸한 목표를 금방 엄마한테 예기를 하니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학교생활도 잘하고 " 과 " 대표도 해가면서 반에서 1등도 했답니다.
이보다 더 좋은일은 없겠지요.앞으로는 엄마아빠가 팍팍 밀어 줄테니까 너의 미래를 마음껏
펼쳐보라고 용기를 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