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자연체험파크' 심의 앞두고 마을 금품 지원 약속

제주자연체험파크 개발사업 사업자가 마을 측에 금품 지원을 약속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마을회 등에 따르면 사업자는 최근 마을에 10억 원을 지원하고, 공사장비 우선임대와 주민 우선 고용 등을 담은 협약서를 제안했습니다. 한편,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내일(오늘) 자연...

코로나19 확진자 어제 3천명...최근 일주일 확

제주지역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3천명이 발생했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2천 808명이 발생했습니다. 누적 감염자는 15만 2천여명으로 늘었지만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3만여명으로 전 주보다 15% 줄었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9명이며 격리자는 2만 5천여 명입니다.

<주간이슈>4.3 추념식, 수형인 재판, 영리병원

◀ＡＮＣ▶ 영리병원으로 추진 중인 제주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제주도가 허가 취소 절차에 다시 착수한 가운데, 현장실사를 실시합니다. 또 4.3특별법 개정 이후 첫 직권재심 재판이 내일 열리고, 일요일인 4월 3일에는 제74주년 4.3희생자추념식이 봉행됩니다. 주간이슈,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등 주요 기관장과 군과 보훈 안보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장병 55명을 추모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천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

렌터카 표준약관 변경, 미이행 업체 개선명령

제주지역 렌터카 업체 대부분이 이용객이 불리한 약관을 변경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114개 업체 가운데 112곳이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으로 변경을 마무리 해 사고발생시 수리비용 한도를 정하고 직접 운전이 불가능할 경우 대리운전 이용도 가능하도록 약관이 바뀌었습니다. 또, 약관 변경을 이행하지 않은 업...

공공기관 개편 위한 연구용역 시작

제주지역 공공기관 조직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이 시행됩니다. 제주도는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 운영과 관련해 전문컨설팅 업체에 용역을 맡겨 오는 10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강화 방안, 조직과 인력 진단 등이 주로 다뤄집니다.

유기동물 입양하면 한 마리에 최대 25만원 지원

제주도는 유기 동물을 입양하면 한 마리에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료와 수술. 예방접종 등 경비는 최대 15만원까지 이동 케이스 등 물품 구입비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입양한 동물이 다시 버려지지 않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1년에 두차례 이상 사후관리도 실시합니다.

제주 전역 빛공해 방지 관리구역 지정...내년부터

제주도 전역이 빛공해 방지를 위한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규제가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빛공해환경영향 평가 결과에 따라 제주도 면적의 99.2%를 보전과 농림, 주거와 상업지역 등 4단계로 나눠 가로등과 광고조명, 장식조명의 최대 조도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설치되는 조...

제주지역 렌터카 회사 수리비 과다 청구 우려

제주에서 렌터카 사고시 과다한 수리비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제주지역 115개 렌터카 회사의 약관을 분석한 결과, 수리비 과다청구를 막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을 적용한 업체는 5개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약관을 공개한 업체도 21.7%인 25곳 뿐인 것으로 ...

소상공인연합회 \"'탐나는전 하나로마트 사용 반대\"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 좌남수 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농협 하나로마트 사용에 반대한다며 단계적 확대나 농협 상품권의 소상공인 업종 사용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좌남수 의장은 오는 31일 제주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만나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