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도, 온실가스 배출량 줄여 2억원 벌어

제주도가 지난해 정부가 할당한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3만 5천톤을 감축한 뒤 2만 7천톤을 매각해 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뒀습니다. 제주도는 재작년까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초과해 부족한 배출권을 매입해왔지만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발광 다이오드 조명, 고효율 펌프 교체로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소나무재선충병 정밀 항공예찰 18~19일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피해목을 발견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정밀 항공예찰 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지상에서 살펴보기 어려운 한라산국립공원과 이어진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발견된 고사목은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재선충병 방제전략에서 대응하게 됩니...

빗물 이용의무설치시설 점검..."이용률 높인다"

제주도가 도내 빗물 이용의무설치시설을 올해 말까지 점검합니다. 의무설치대상은 골프장과 호텔, 체육시설과 공동주택 등 63군데로 저류조 255개에서 빗물 400만 톤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높은 지하수 의존도를 낮추고 빗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민원인에게 '청렴엽서' 발송

서귀포시가 공사와 용역 등 부패취약 업무에서 처리경험이 있는 민원인 730명에게 청렴 엽서를 발송합니다. 청렴엽서는 공무원의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족 사유와 금품과 향응 제공 여부 등을 묻게 됩니다. 서귀포시는 회수된 청렴엽서를 통해 공무원의 비위행위나 권한남용이 발견되면 엄중히 처리하고 제도 개선도 추진...

(리포트)"제 2공항 환경문제 해결되면 추진"

◀ＡＮＣ▶ 제주 제 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환경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행정시장 직선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도의회 도정질문 첫날 내용을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ＥＮＤ▶ ◀ＶＣＲ▶ 제주 제 2공항 기본계획이 고...

(리포트)산방산 산책로 벗어난 구조객 처벌받나?

◀ＡＮＣ▶ 산방산에서 산책로를 벗어나 길을 잃은 등반객 2명이 소방 헬기로 구조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들이 고의로 출입통제구역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면 사법 처리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산방산 정상 옆 절벽. 가파른 바위 사면 가까이소방헬기가 접근합니다. 잠시 ...

(리포트)신고하면 포상금..음주운전 포상제 부활

◀ＡＮＣ▶ 제주에서 오늘(11일)부터 음주운전을 신고해 적발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되는데요. 끊이질 않는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해 11년 만에 포상제를 부활시키는 건데,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이따끔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달아나는 차량. 만취 운전자는 현장에서 5km를 도주하다...

내년 상하수도 확충 국비 1,179억원 확보

내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예산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내년에 410억 원이 필요하지만 163억 원만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전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위한 국비예산은 천179억 원으로 올해보다 13.8%늘었습니다.

제주도, 온실가스 배출량 줄여 2억원 벌어

제주도가 지난해 정부가 할당한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3만 5천톤을 감축한 뒤 2만 7천톤을 매각해 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뒀습니다. 제주도는 재작년까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초과해 부족한 배출권을 매입해왔지만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발광 다이오드 조명, 고효율 펌프 교체로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모로코 강진으로 세계지질공원총회 제주 대표단 대피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한 제주 대표단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모로코 마라케시에 체류중인 제주 대표단 6명은 지진 당시 머물고 있던 숙소의 천장이 부서시고 균열이 발생하자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고, 여진에 대비해 대피소에서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