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항공 요금 인상, 제주도민은 10% 할인

제주항공이 오는 7월부터 요금을 올립니다. 제주항공은 모든 노선의 성수기 요금과 청주 노선의 주말 요금을 7% 올리고, 김포 노선과 부산 노선의 평일과 주말 요금은 14%, 청주 노선의 평일 요금은 23% 올리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유가와 환율상승 때문에 요금을 대형 항공사의 7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올렸다...

제주공항 민영화 가능성 높아

제주공항의 민영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초에 발표할 공기업 민영화 방안에 제주공항을 사회간접자본 시설 민영화 시범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제주공항이 지난해 280억원의 흑자를 내 독자생존이 가능하다고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제주공항 안개로 항공기 무더기 결항

제주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짙은 안개가 끼면서 오늘 저녁 7시를 기해 저시정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시거리가 500미터까지 떨어지면서 제주 출발과 도착 항공기 45편이 결항됐고, 일부 소형 항공기들만 운항했습니다.

제주항공기 1대 엔진 이상..오늘 항공편 결항

제주항공의 여객기 1대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돼 결항이 이어졌습니다. 제주항공은 오늘 아침 8시 40분에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오려던 항공기에서 엔진 이상을 발견해, 오늘 이 항공기가 예정됐던 김포와 제주 출발 왕복 6편을 결항시켰습니다.

제주항공 고객 국제선 '도쿄' 선호

제주항공의 네티즌 고객들이 국제선 취항지로 일본 '도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항공이 지난 달부터 홈페이지에서 조사한 결과, 도쿄가 3만 3천여표로 1위를 차지했고, 삿포로가 2만 2천여표로 2위, 오사카가 2만 천여표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 홍콩과 상하이, 나고야와 교토, 후쿠오카와 센다이, ...

대만 항공노선 한달 만에 재개

지난 13일부터 중단된 제주와 대만을 오가는 항공노선이 다음 달부터 재개됩니다. 대만 부흥항공은 다음달 13일부터 제주와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하루에 한편씩 182인승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까지 원동항공이 타이베이와 카오슝에 하루에 8편씩 다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었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관광객과 도민들은 관광지와 유원지, 오름 등을 찾아 봄 정취를 즐겼습니다. 철쭉을 비롯한 봄 꽃이 만발한 한라산에는 등반객 5천여 명이 올라 산행의 묘미를 만끽했습니다. 또, 우리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가 열린 오라 야구장에서 3천여 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우리는 한 가족(리포트)

◀ＡＮＣ▶ 세계인 주간을 맞아 외국 출신 이민자와 결혼으로 이뤄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골 마을 운동장에서 체육 대회가 열렸습니다. 외국에서 온 엄마와 제주 출신 아빠,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 공을 주고 받고 피하면서 피구경기를 ...

제주도, 새 주소 선도도시로

제주지역에서 2천12년부터 새 주소만 사용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제주도를 도로 이름과 건물번호를 기준으로 한 새 주소 선도도시로 추진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해 오는 28일 전남 보성에서 열리는 '새 주소 정책개발 워크숍'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2천년 동 지역의 새 주소를 만든데 이어 내년...

돼지고기 생산장려금-물류비 지원

서귀포시는 우수 등급 판정을 받은 수출규격 돼지 5만 4천마리에 대해 생산장려금 2억 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되거나 다른 지방으로 반출되는 돼지고기 2천 800톤에 대해 물류비 1억원을 지원합니다. 지원을 받는 수출육가공 업체는 3군데, 농가는 56군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