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 학술대회 개막

아시아 최대 축산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 19차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 학술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축산 학계와 업계 관계자 등 천 300여명이 참여합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0%를 ...

내국인 면세점 매출액 역대 최고치 경신

제주지역 내국인 면세점들의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공항 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천 51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19.6%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센터 면세점의 상반기 매출액도 3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4% 늘었고 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촉구 서명운동

탈핵 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제주도정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염수가 방류되면 제주에는 7개월 후에 도달하는데도 오영훈 도정이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지역...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 올해 마무

제주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 보유 주식 매입이 올해로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45억원을 들여 69만주를 매입했고, 최근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 개인주주 천 700여명에게 매각 신청 안내문을 보냈습니다. 제주도는 컨벤션센터 설립 당시 서류를 확인하고 2천 주 이상 보유한 주주는 방문해 매입...

강원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반입금지 연장

제주도는 강원도 양구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도산 돼지고기의 반입 금지를 연장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의 소독을 의무화하고 거점소독시설과 통제 초소를 운영합니다 한편, 경기와 경북, 충북지역의 돼지고기 반입은 오는 22일부터 허용됩니다.

도외 수학여행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비용 지원

제주도교육청은 다른 지방에 수학여행을 갔다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과 보호자에게 하루에 7만원씩 최대 98만원의 현지 격리 체류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수학여행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현지에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초동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직원을 긴급 파견할 계획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11월부터 참고래 골격 전시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1월부터 멸종위기종인 참고래 골격 표본을 전시합니다. 참고래는 2019년 12월 제주시 한림항 앞바다에서 발견된 뒤 국내 최초로 부검됐고, 표본 제작에 앞서 기름 제거를 위해 민속자연사박물관 뒤쪽 공터에 묻었다 다시 발굴됐습니다. 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참고래 골격 표본 ...

서귀포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던 60대 숨져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귀포시 법환동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여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오후 2시쯤 육상에서 30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고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중학생 살해범 백광석 김시남 3억 5천만원 배상 판결

제주지방법원 제 2민사부는 지난해 제주에서 중학생을 살해한 백광석과 김시남을 상대로 유족들이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이 함께 3억 5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백광석과 김시남은 재판과정에서 자신이 직접 살해하지 않았다며 서로 책임을 떠넘겼지만 지난달 대법원에서 살인죄로 징역 30년과 27년형...

오픈카 사망사고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제주지방검찰청은 오픈카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함께 탄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33살 김 모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김씨는 1심에서 살인 혐의는 무죄였고 음주운전 혐의만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위험운전 치사혐의를 추가했는데 선고공판은 다음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