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체육회 명백한 직장내 성폭력 강력히 규탄"

제주MBC가 보도한 서귀포시체육회 종목협회 성추행 사건에 대해 제주여민회가 성명을 내고 명백한 직장내 성폭력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더이상 피해 여성 직원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귀포시체육회가 가해자에 대한 징계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제주도는 체육회의 성폭력 ...

제주지역 산모 두명 중 1명 산후우울위험군

제주지역 산모 두명 가운데 한명 꼴로 산후우울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산후 우울 위험군 비율은 49.2%로, 전국 평균 42.7%보다 6.5%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감 영향 요인으로는 양육 부담감과 산모의 신체 건강상태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한편, ...

대선 후보 제주 유세 ·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심의

◀ 앵 커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제주를 찾습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6번째 신청한 지하수 증산에 대한 심의가 열립니다. 다음 주 주요 이슈를 박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오는 21일 직접 제주를 찾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가 직접 제주를 찾...

제주 가정폭력 범죄 112신고 연말 가장 많아

제주지역 가정폭력 범죄가 연말에 가장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3천400여 건으로 월평균 288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연말인 12월은 361건으로 가정 폭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추석이 있었던 9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제주 소방 헬기 긴급 투입

제주 소방헬기 '한라매'가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진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에 선제적으로 투입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7일) 제주에서 출발해 광주에 도착한 한라매가 진압장비를 장착하고 신속히 화재 현장에 투입돼 23차례에 걸쳐 36.8톤의 물을 공중에서 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17일) 아침 7시 10분...

지방세 고액 체납자 순금 · 명품 등 127점 압류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가택수색에서 순금과 명품가방 등이 무더기로 압류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2일부터 닷새 동안 다른 지방에 살고있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6천 만원 상당의 순금과 명품 가방, 귀금속 등 127점과 현금 100만 원을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행사 열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행사가 오늘(18일)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늘 18일 오후 제주시 관덕정 앞마당에서 '열여섯 번째 봄'을 주제로 사진전과 추모 영상물 상영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 이번 추모제에는 시민들과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추억할 수 있는 미니 다큐멘...

전국 첫 가족친화기업 자녀돌봄휴가 수당 지원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에 자녀돌봄휴가 수당이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의 근로자가 자녀 돌봄 사유로 무급 휴가를 사용할 경우 한 사람에 1회당 8만 원씩 일년에 7회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월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용 부동...

드림타워 카지노 여론조사 조작 전 대표 유죄 확정

제주MBC가 보도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여론조사 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시 카지노 대표와 공기업 직원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피고인들과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업무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카지노 전 대표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

관광객 신용카드 사용액 두달 연속 20%대 감소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두달 연속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난 3월 내국인 관광객 신용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감소폭은 23%로 전달 23.7%에 이어 두달 연속 감소폭이 20%를 웃돌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사용액도 21.1% 줄어 전달 29.1%에 이어 두달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