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병원 응급실서 행패 부린 50대 징역형

제주지방법원은 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4살 성 모 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성씨는 지난해 5월, 제주시내 모 병원 응급실 앞에서 119구급대원에게 욕설을 하고 제지에 나선 응급실 직원들을 밀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녹지병원 내국인 진료제한…다음달 5일 선고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녹지 측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한 변론 기일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5일 선고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변론에서 녹지 측 변호인은 자국에 설립된 의료기관을 자국민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유례가 없다며 내국인 진료제한이 부당하다고 ...

제주시청 소속 20대 공무직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제주서부경찰서는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제주시청 소속 20대 공무직 직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새벽 0시쯤 제주시내 모 숙박업소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해 다른 객실 투숙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용보장 없는 제주칼호텔 매각 중단 촉구 '삼보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칼호텔지부가 고용보장 없는 제주칼호텔 매각 중단을 촉구하며 제주시청 앞에서부터 제주칼호텔까지 삼보일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호텔 매각과 관련한 본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측이 일방적인 정리해고 절차에 들어갔다며 희망퇴직 신청 마감일인 내일까지 집중 투쟁하겠다고 밝혔습...

<주간이슈> 대선 투표 모레 실시... 안전한

◀ＡＮＣ▶ 제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모레 실시됩니다. 최근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민관 협조체계도 가동됩니다. 이번 주 주간 이슈를 박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 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8세 이상 제주지역 유권자...

서귀포치유의숲 방문객 3배 급증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서귀포 치유의 숲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들어 두달 동안 서귀포 치유의 숲을 찾은 방문객은 2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배 급증했습니다. 전체 방문객의 63%가 관광객으로 코로나로 인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방문객도 증가한 것으로 ...

술에 취해 주차된 차량 잇따라 파손 혐의 40대

제주 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들을 파손한 혐의로 41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 밤 11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 7개 대의 사이드 미러 등을 잇따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서귀포치유의숲 방문객 3배 급증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서귀포 치유의 숲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들어 두달 동안 서귀포 치유의 숲을 찾은 방문객은 2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배 급증했습니다. 전체 방문객의 63%가 관광객으로 코로나로 인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방문객도 증가한 것으로 ...

제2공항건설 백지화 후보 선택 호소

제주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선 투표로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완성하자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또, 과잉 관광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한 결단에 나서야 한다며, 제2공항 백지화로 갈등을 종식하고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

제주칼호텔, 다음달 영업종료…대량해고 현실화

◀ＡＮＣ▶ 한 때 제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40년 역사를 이어온 제주칼호텔. 한진그룹이 매각을 추진하면서 다음달 말이면 운영이 중단되는데요. 100명에 가까운 직원이 감원될 예정인 가운데 직원들은 한진 측이 고용승계 방안에 협의하지 않고 정리해고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