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중국인 선원 조업 중 머리 크게 다쳐 숨져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귀포 남동쪽 59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 선적 129톤급 선망어선에서 중국인 선원인 29살 리 모 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다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음주 운항 60대 선장 적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술에 취한 채 어선을 운항한 혐의로 선장 61살 고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씨는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제주시 함덕포구 인근 해상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16%인 상태로 낚시꾼 22명을 9톤급 어선에 태운 뒤 제주항까지 12킬로미터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투데이날씨(기상캐스터)

CG1.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4도가량 올라 있습니다. 다행히 추위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나오실 때는 휴대하기 편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는 앞으로 5~20mm가량 더 내리다 오후가 되면서 차츰 그치겠고요. 다행히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

40대 차에 치여 중상...차량은 도주

어젯밤 11시 5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초등학교입구 교차로를 지나던 43살 허 모 씨가 차에 치이면서 다리가 부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허 씨를 들이 받은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야외 주차장 렌터카에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오늘 낮 12시 반쯤 서귀포시 강정동 강창학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울산시 34살 서 모 씨와 제주시 21살 이 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의 몸에는 외상이 없었고 차량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술병 등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만난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 화재 집주인 연기 흡입 병원 이송

오늘 오후 2시쯤 제주시 연동 제주서중학교 인근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 주인 49살 박 모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장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차량털이범 버스기사 신고로 검거

◀ＡＮＣ▶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차량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배전단지를 유심히 본 버스기사의 신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ＶＣＲ▶ ◀ＥＮＤ▶ 모자를 쓴 한 남성이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차문이 열리자 태연하게 안으로 들어가 물건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뒷...

목초액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의 한 목초액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150 제곱미터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차량털이범 버스기사 신고로 검거

◀ＡＮＣ▶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차량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배전단지를 유심히 본 버스기사의 신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ＶＣＲ▶ ◀ＥＮＤ▶ 모자를 쓴 한 남성이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차문이 열리자 태연하게 안으로 들어가 물건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뒷...

(리포트) 항공권 관광상품 피해 잇따라

◀ＡＮＣ▶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관광 관련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항공권을 팔겠다고 속여 돈만 챙기거나 여행상품을 팔고 잠적해버리는 먹튀 여행사들이 많아 결제하기 전에 꼼꼼히 잘 따져와야 할 것 같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ＶＣＲ▶ ◀ＥＮＤ▶ 지난달 개천절 연휴에 다른 지방에 사는 지인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