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서귀포 해상에서 변사체 발견

오늘 오후 2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의 갯바위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를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고 한자가 적힌 구명조끼도 함께 발견됐는데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경, 해상시뮬레이션 사격장 개장

불법 조업 외국어선의 조직적인 저항에 대비해 해경이 해상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개장했습니다. 이 사격장에서는 파도로 배가 흔들리는 가운데 선원들이 집단적으로 저항하는 상황을 가정해 모의 총기로 훈련하게 됩니다. 해경은 지난 2천11년 서해 소청도 부근에서 고 이청호 경사가 중국인 선장의 흉기에 찔려 순직한 사...

전복 화물선 추정 원목 발견.. 항행선박 주의 당부

지난 10일 추자도 부근 해상에서 전복된 홍콩 선적 화물선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원목이 제주도 부근까지 밀려왔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제주시 애월항 북동쪽 6킬로미터 해상에서 길이 20미터, 지름 1미터 크기의 원목 1개가 발견됐습니다. 화물선에는 원목 650개가 실려있었는데 해경은 3천톤 급 경비함정 5척을 동원...

차량 화재 야초지로 번져.. 차량 주인 실화 혐의 입건

서귀포경찰서는 승용차에서 난 불이 야초지 화재로 번진 사고와 관련해 33살 강 모씨를 실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강씨는 어제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병곳오름 근처에 세워둔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목숨을 끊으려다 빠져나왔는데 인근 야초지로 불길이 번져 3천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80대 할머니 트럭에 치여 숨져

오늘 오전 8시 반쯤 제주시 한림읍 월림삼거리에서 보행기를 끌고 길을 건너던 82살 홍 모 할머니가 1톤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38살 송 모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명 사상 도평초 사망사고 제동장치 결함 없음

지난달 제주시 도평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10중 교통사고의 최초 사고 차량 제동장치에는 결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최초 사고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밟았지만 가속이 됐다고 진술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해 이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운전 미숙에 무게를...

서귀포 해상에서 변사체 발견

오늘 오후 2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의 갯바위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를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고 한자가 적힌 구명조끼도 함께 발견됐는데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경, 해상시뮬레이션 사격장 개장

불법 조업 외국어선의 조직적인 저항에 대비해 해경이 해상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개장했습니다. 이 사격장에서는 파도로 배가 흔들리는 가운데 선원들이 집단적으로 저항하는 상황을 가정해 모의 총기로 훈련하게 됩니다. 해경은 지난 2천11년 서해 소청도 부근에서 고 이청호 경사가 중국인 선장의 흉기에 찔려 순직한 사...

(리포트) 중산간 방치 폐기물 몸살

◀ＡＮＣ▶ 제주의 보물인 한라산 중산간이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버릴때 드는 돈을 아끼려고 누군가 몰래 갖다버린 건데 무려 천톤이 넘는 쓰레기가 쌓여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농로 주변 언덕에 쓰레기들이 너저분하게 널려있습니다. 유모차와 세탁기 부품 등 가정 집에서 나온 쓰...

차량 불 번져 야초지 화재

어제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병곳오름 부근 서성로에 세워져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인근 야초지 3천300제곱미터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에 탄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