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보고싶은 어머니께 글을올립니다.
주홍형님,은주 누나 방송잘듣고있습니다.
운전을하거나 외근을 나갈때 항상 주파수를 맞춰서 잘듣고 있습니다,
글재주가 없구 워낙 말재주가없어서 고맙다는 말도 잘못한 저지만 라디오를 통해 엄마께 감사하다는 말과
보고싶다는 말을 전하고싶어서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2년전인가 아버지가 쓰러지셨다고 누나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리식구들은 처음있는일이라 하늘이 노랗고 겁부터 났습니다.
3개월정도 중한자실에 누워계셨습니다.
어머니만 알아보시구 아무도 못알아봤습니다.
어머니는 4개월정도 아버지옆에서 힘들다는 내색한번안하고 간호를 정성스럽게 하셨습니다.
제가 옆에서 봐도 하늘이 감동할만한 정성이셨죠,,그누구도 하지못할 간호였습니다.
어머니두 몸살이나두 아프다는 말두 전혀하지않으셨구 저희가 가두 힘들다는 내색두 하지않으셨습니다.
하늘의뜻이였을까요,,4개월만에 퇴원하시구 (병원에선 빠른퇴원이라고 하셨죠)지금은 혼자잘걸으시고
건강하십니다..
주말에 들려서 집에갈때두 30살이 넘었지만 도착전화를 받으셔야 잠을 이루시는어머니..
어머니,자주못찾아뵈어서 죄송합니다.
무뚝뚝한 아들이라 마음과 표현두 잘하지못하네요.
항상건강하시구 사랑합니다..
어머니 주말에 찾아뵙겠습니다..
노래신청합니다..박상철의 꽃바람..꼭들려주세요..감사합니다..010-2234-8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