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세번째 SFTS 사망자 발생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사망자가 올들어 세 번째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귀포시에서 조경업을 하는 63살 남성이 SFTS 양성으로 확진된 뒤 치료를 받다 오늘 숨졌습니다. 올들어 제주에서는 SFTS 환자 8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제주도 하반기 인사 28일 단행

제주도가 오는 28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합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문화예술진흥원장과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 개방형직위로 채용되며, 축산진흥원장은 내부 공모를 통해 임명합니다. 또 9개 부서, 13개 직위에 대해서는 전문관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인데, 1958년 하반기생 실국장급의 거취에 따라 인사폭이 좌우될 것으...

구상나무 복원 시험식재 시작

한라산 구상나무 고사지에 구상나무가 식재됩니다. 제주도는 내일(오늘) 한라산 영실 탐방로 해발 천630미터 일대 0.5헥타르에 지난 5년간 자체 증식해 기른 구상나무 묘목 2천여 그루를 심어, 생존율과 생육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구상나무 종복원 지침서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10년간 45억 원을 들여...

괭생이 모자반 추가 유입없어

동중국해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 수거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초부터 제주 북부 해역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 4천400여 톤 가운데 99%인 4천390톤을 수거하고, 추가 유입이 확인되지 않아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거작업에는 군인과 경찰, 자원봉사자 등 6천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

괭생이 모자반 추가 유입없어

동중국해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 수거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초부터 제주 북부 해역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 4천400여 톤 가운데 99%인 4천390톤을 수거하고, 추가 유입이 확인되지 않아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거작업에는 군인과 경찰, 자원봉사자 등 6천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

우도에 렌터카 진입 금지 추진

섬속의 섬 우도에 렌터카와 전세버스 등 사업용 차량이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제주도는 우도면 주민과 도항선 업체와 협의를 거쳐 늦어도 다음달부터 렌터카와 전세버스의 우도 진입을 금지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우도에 들어간 차량 20만 대 가운데 80% 이상이 렌터카와 전세버스 등 사업용 차량으로 파악됐습니다.

(리포트)50톤 증산, 공은 도의회로

◀ＡＮＣ▶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요구안이 1차 관문인 지하수 관리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공은 도의회로 넘어갔는데, 지방 선거를 1년 앞두고 있어서 한진그룹의 오랜 바람이 도의회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두차례나 심의가 보...

7년만에 제주인권회의 열려

제 8회 제주인권회의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내일까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 정부의 인권 정책과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게 됩니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제주인권회의는 전국의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권회의로 지난 2천 10년 이후 ...

제주도청 주차장 전면 유료화

제주도청 주차장이 대중교통 체계 개편 시행일인 오는 8월 26일부터 유료화 됩니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이상 주차라면 15분에 300원씩 내야 하지만 전기자동차와 행사나 회의 참여 방문객들의 차량은 요금이 면제됩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3일부터는 직원들의 주차장 이용도 금지해 대중교통을 이...

SFTS환자 추가 발생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SFTS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에서 밭농사를 하는 67살 여성과 서귀포시에 사는 조경업자인 63살 남성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올들어 제주지역에서는 SFTS 환자 8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