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4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

올 봄 제주지방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4월과 5월 제주지방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6월 말쯤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의 날 기념식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이 오늘, 제주지방기상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제주문화방송 조인호 기자 등 8명이 기상청장 표창 등 정부유공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상의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기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합니다.

민주노총 농성장 철거

제주시는 오늘 오전, 공무원 200여 명을 동원해 도청 앞 인도에 설치됐던 민주노총 농성장을 철거하는 행정 대집행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항의하던 조합원 1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노정교섭 진행 도중에 농성장을 강제철거한 우근민 지사의 퇴진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고...

사설 스포츠 도박 서버관리자 검거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과 대구 등에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 관리용 서버 20개를 설치하고 운영한 혐의로 44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나라 컴퓨터 프로그래밍 1세대인 전 씨는 미국의 사이트 운영자와 공모한 뒤 국내에 불법 서버를 운영해 1억4천만 원 정도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

하루 평균 89명 사고로 응급실행

제주도소방방재본부가 지난해 도내 6개 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각종 사고로 다친 사람은 전체 환자의 25%인 3만2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89명꼴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가운데는 충돌과 절단 등이 42%로 가장 많았고 운수사고가 24%, 낙상이나 추락이 17%를 차지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시에서 6시 ...

4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

올 봄 제주지방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4월과 5월 제주지방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6월 말쯤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의 날 기념식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이 오늘, 제주지방기상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제주문화방송 조인호 기자 등 8명이 기상청장 표창 등 정부유공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상의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기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합니다.

한라산 등반로에서 50대 숨져

오늘 오후 3시쯤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7km 부근에서 관광객인 서울시 59살 신 모 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등반객이 발견해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하산 도중 일행보다 뒤처졌던 신씨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습 도박 무더기 검거(그림 있음)

윷놀이 방에서 상습 도박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서귀동 한 건물에 민속 윷놀이방을 차려놓고 도박을 한 혐의로 50살 윤 모 씨 등 41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만 원에서 30만 원의 판돈을 걸고 모두 천500만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입니다.

어머니 폭행 40대 실형 선고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지난 1월, 89살인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59살 안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안 씨가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