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경쟁 신문 훔친 지국장, 배달원 입건

서귀포경찰서는 가정집에 배달된 경쟁 신문을 훔쳐 폐기한 혐의로 모 신문 지국장과 배달원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들어 두 달 동안 소속 회사의 신문을 배달하면서 서귀포 지역 가정집 20여 곳에 배달된 경쟁사 신문을 훔쳐 폐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등록 대부업자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무등록 대부업체를 차려 돈을 빌려준 뒤, 30%가 넘는 이자를 받은 혐의로 57살 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천8년부터 3년 동안 49살 김 모씨 등 3명에게 18억 원을 빌려준 뒤 연 36%에서 60%의 이자를 받아 3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한라산 등반로에서 50대 숨져

오늘 오후 3시쯤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7km 부근에서 관광객인 서울시 59살 신 모 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등반객이 발견해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하산 도중 일행보다 뒤처졌던 신씨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습 도박 무더기 검거(그림 있음)

윷놀이 방에서 상습 도박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서귀동 한 건물에 민속 윷놀이방을 차려놓고 도박을 한 혐의로 50살 윤 모 씨 등 41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만 원에서 30만 원의 판돈을 걸고 모두 천500만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입니다.

어머니 폭행 40대 실형 선고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지난 1월, 89살인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59살 안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안 씨가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쟁 신문 훔친 지국장, 배달원 입건

서귀포경찰서는 가정집에 배달된 경쟁 신문을 훔쳐 폐기한 혐의로 모 신문 지국장과 배달원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들어 두 달 동안 소속 회사의 신문을 배달하면서 서귀포 지역 가정집 20여 곳에 배달된 경쟁사 신문을 훔쳐 폐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등록 대부업자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무등록 대부업체를 차려 돈을 빌려준 뒤, 30%가 넘는 이자를 받은 혐의로 57살 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천8년부터 3년 동안 49살 김 모씨 등 3명에게 18억 원을 빌려준 뒤 연 36%에서 60%의 이자를 받아 3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비날씨 이어져(630)

절기상 춘분인 오늘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지금까지 제주시 16.5, 서귀포 16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늦게까지 5~10mm 정도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약하게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리포트) 겉도는 양심주차장

◀ＡＮＣ▶ 제주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인 유료 주차장 정책이 겉돌고 있습니다. 양심껏 주차요금을 낸다고 해서 양심주차장이라고도 하는데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시청 앞 공영주차장. 한 시간 넘게 주차했던 승용차가 유유히 사라집니다. 600원 정도의 요금을 내야하...

강정마을회, 우지사에게 공개질의

강정마을회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근민 지사에게 해군기지와 관련해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강정마을회는 우근민 지사가 취임 초기 언급한 해군과 강정마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이 무엇인지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을회는 이같은 내용의 공개질의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