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도, 160개 마을 방문해 지하수 정책 홍보

제주도는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해 내일부터 8월 말까지 160개 마을을 방문해 지하수 정책을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마을 이장과 수리계장, 개발위원장과 자생단체 대표들을 만날 예정인데 도민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지하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

제주시, 도시공원 산책로 주변 덩굴 제거

제주시가 도시공원 산책로 주변의 덩굴을 다음달 말까지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는 도두봉과 사라봉, 별도봉과 민오름 등의 산책로 주변 15헥타아르에서 덩굴을 제거하고 다른 나무의 생장을 촉진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어제 9명 발생

제주지역에서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한데 이어 오늘도 오후 5시까지 2명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가운데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광주에서 온 가족관광객이며 3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873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 159명, 최근 일주일간 하루...

방역수칙 위반 6일간 52건 적발

제주도는 지난 10일부터 엿새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행위 5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실내체육시설 음식물 섭취와 유흥시설과 PC방의 23시 이후 영업 등 8건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3일까지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경고 없이 곧바로 처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

나무재선충병 방제 고사목 5만 5천그루 제거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사목 5만 5천여그루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33% 줄어든 것인데 제거한 고사목의 절반은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피해목이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재선충병 피해상황을 분석해 제주지역을 심 지역에서 중 지역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6차 공항개발계획 발표 임박...'제 2공항' 검토 중

내년부터 2천 25년까지 추진되는 제 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제주 제 2공항 건설사업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빠르면 다음 달 발표되는 6차 공항개발계획에 가덕도 신공항은 포함시키기로 했지만 제주 제 2공항은 아직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천 16년 발표한 5차 공항개발계획에...

지역화폐 '탐나는전' 750억원 판매...추가 발행 검토

제주지역 화폐인 '탐나는전'이 인기를 끌면서 제주도가 추가 발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판매된 탐나는전은 751억원으로 올해 계획했던 천 5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서 오는 8월쯤이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탐나는전을 추가로 발행하는데 필요한 10% 할인 혜택 비용을 ...

제주 출신 6.25전사자 고 강성기 일병 유해 확인

제주 출신 6.25 참전용사의 유해가 70년 만에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천17년 강원도 양구 백석산에서 발굴한 유해와 유품이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 고 강성기 일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고 강성기 일병은 1933년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어부로 생계를 꾸리다 참전했고, 1...

원주민과 정착주민이 함께 돌담 쌓는 마을

◀ＡＮＣ▶ 최근 제주지역에 정착하는 이주민이 급증하면서 원주민과 정착주민 사이의 갈등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원주민과 정착주민이 함께 돌담을 쌓으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마을을 조인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의 남쪽 바닷가에 펼쳐진 너른 들판에서 농사와 물질...

이낙연 전 대표 신복지제주포럼 출범식 연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제주포럼 출범식이 코로나19 방역 상황 때문에 다음 달로 연기됐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모레(5/16) 제주한라대에서 열리는 출범식에 참석해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연기하기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