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태풍 큰 피해 없어‥ "물놀이 과태료 부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소멸한 가운데, 제주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늘어졌다는 신고 2건 접수됐고, 스노클링을 하던 20대가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으로 어제 항공기 1편이 결항되고 217편이 지연됐고,...

2024 국제생태학교 제주에서 개막

2024 국제생태학교가제주시 조천읍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개막했습니다.국제생태학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한라산과 마라도, 거문오름 등 제주의 독특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현장조사와 연구활동을 하게 됩니다. 국제생태학교는 2022년부터 시작돼한.중.일과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의 신진 환경 생태학자들이 ...

태풍 지나가도 폭염...가을 태풍 조심

◀ 앵 커 ▶ 태풍 종다리는 다행히 그리 강한 태풍은 아니어서 제주에 큰 피해는 남기지 않았는데요.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폭염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더 강한 가을 태풍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의 남쪽 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쉴새없이 밀려옵니다.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관리요원 배치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해 해수욕장이 폐장한 뒤에도 안전 관리요원이 배치됩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수욕장 12곳에 안전 관리요원 42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9월 이후에도 해수욕장과 포구 등에서 물놀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상반기 개발부담금 27억원 징수

제주도는 상반기에 주택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가가 상승한 토지 425건에 대해 27억원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이익환수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시행하면 정상지가 상승분을 초과하는 개발이익의 20에서 25%를 개발부담금으로 부과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개발부담금이 천만원을 ...

법정 수당 초과 제공 국회의원 선거사무원 고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법정 수당과 실비가 넘는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후보 선거사무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사무원은 다른 선거사무원 2명에게 개인차량 유류비 등 활동비 48만 원을 법정 수당 실비 한도액을 초과해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수당을 초과...

진보당 "윤석열 대통령 퇴진 범도민운동 시작"

진보당 제주도당은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과 퇴진 범도민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가족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 등에 대해 스물 한 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했고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등 인사 참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음달 28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윤석열 정권 퇴진 민중...

코로나19 재유행...감염취약시설 전수점검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함에 따라 제주도가 감염취약시설을 전수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과 정신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125곳을 전수 점검한 뒤, 점검결과에 따라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도...

제주도 정책특보에 곽민욱 임명

제주도가 곽민욱씨를 정책특보로 임명했습니다.곽민욱 정책특보는 1974년생으로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과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습니다.정책특보는 도정 전반의 주요 정책에 대한자문과 기획을 맡게 됩니다.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화보집 발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화보집 '어둠에서 빛으로‥14km의 여정'을발간했습니다. 이번 화보집은 용암동굴만을 주제로 한 최초의 화보집으로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바다까지 14km를 이동하면서 형성한 만장굴과 용천동굴 등 8개 동굴에서 촬영한 130여점의 사진이 수록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