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영세관광사업자 특별보증 실시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영세관광사업자들을 위한 특별보증이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100억 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영세관광사업자 경영회복 특별보증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보증은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전세버스업 등 45개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제주지역 미분양주택 1,000호 넘어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이 천 호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제주 미분양주택은 천 119호로 전달보다 157호, 16.3% 증가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1년만에 천 호를 넘었습니다. 준공후 미분양은 709호로 전달보다 30호, 4.1% 감소했습니다.

성산항 어선화재 피해 어민 긴급지원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와 관련해 기름오염 등 2차 피해 예방과 화재 어선 선체 처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어선 인양 등 긴급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선이 불에 타 생계가 어려워진 어민들이 대체 어선을 만들 경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으로 건조비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슈추적>① 묘산봉 관광단지 분리매각? 주민 갈등

◀ＡＮＣ▶ 한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묘산봉 관광단지 개발 사업자가 최근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사업자가 대규모 공유지를 매입한 이후 분리매각을 추진해 이익을 얻으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중산간 지역 420만 제곱미터에...

코로나19 어제 285명…오늘 292명 발생

제주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5명이 발생했고, 오늘 오후 5시까지 292명이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4만 400여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천 440명으로, 전주보다 708명 늘었습니다. 현재 도내 위중증 환자는 없고 재택치료자는 천 280명입니다.

제주시 한천 복개 구조물 28년 만에 철거

태풍과 집중 호우에 침수 피해가 이어졌던 제주시 한천 복개 구조물이 28년 만에 철거됩니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용담1동 344미터 길이의 한천 복개 구조물을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천 복개 구조물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와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당시 하천이 범람과 침수 피...

제주 배경 영화 2편, 일본 유바리 국제영화제 초청

제주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 2편이 일본 유바리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안선유 감독의 '꼬마 이모'는 집안의 골칫거리 꼬마 이모를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고 말하는 열두 살 조카의 성장영화이며, 오유찬 감독의 '그렇담, 안녕히'는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공이 우연히 짝사랑하던 남자를 만나 제주 여행을 ...

제12대 제주도의회 개원…의정 본격 시작

제12대 제주도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개원사에서 믿음과 용기, 인내를 가지고 위기를 넘어 희망찬 제주 시대를 열겠다며, 제2공항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한 도민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도 축사를 통해 도민 중심의 의정을 기...

문섬 산호 군락 훼손…민관 합동 현장조사 나서

◀ＡＮＣ▶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서귀포 문섬 일대의 산호 군락이 관광 잠수함 운항으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환경단체가 폭로한 사실을 최근 전해드렸는데요, 문화재청과 제주도, 환경단체가 합동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서귀포시 문섬 인근 바다. ...

장마철 화재 절반 가량 전기적 요인

도내 장마철 화재 원인의 절반 가량이 전기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도내 장마철 화재는 모두 332건으로 이 가운데 전기적 요인이 158건으로 47.6%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제습기 등의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선 피복이 손상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