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우박 피해 농작물 사후 관리 중요

어제 하루 제주 곳곳에 우박이 내리면서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수확하지 않은 노지감귤과 쪽파와 양배추 등 월동채소의 피해가 예상된다며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잎이나 가지에 생긴 상처 부위에서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며살균제를 미리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민 참여하는 필수 중증의료 원탁회의 열려

제주지역 필수 중증의료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도민원탁회의가'오늘을 시작으로 세 차례 열립니다. 오늘 첫 회의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뽑힌 도민 84명과 전문가 36명이 참여해응급실 부족 문제와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필수 중증의료가 위...

취약시설 빈대 예방 집중방역 추진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이 잇따르자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이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최근빈대대응 합동대책반을 꾸린 가운데,노인공동시설과 아동보호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 방역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8일까지 여러 명이 이용하는 시설과 장소를 중심으로 빈대 출몰에 대비한집중 점검을 추진할 계획입...

국내선 항공편 하루 평균 7천석 줄었다

해외여행 증가로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이 크게 줄었습니다. 제주도가 집계한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에 따르면제주기점 국내선 공급 좌석은 2천500만여 석으로 지난해보다 8% 감소했는데,하루 평균 7천300석씩 줄어든 셈입니다. 좌석이 줄어들면서 평균 탑승률은 09.9%로지난해보다 2.2%p 늘었는...

중국인 관광객 파룬궁 안내판 파손

중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의 인권탄압을 알리는 단체의 시설물을 부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중국의 인권탄압을 알리는 파룬따파 제주보도소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성산일출봉에서 중국인 관광객 10여 명이 안내판을 부수고 행패를 부려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룬따파는 우리나라에서 파룬궁으로 불리며제주에...

22일 결심공판서 오 지사 피고인 신문 진행

오는 22일 예정된 오영훈 지사의 결심공판에서오 지사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 지사측 변호인에 따르면검찰은 재판부에 형량을 구하는 22일 결심공판에서오 지사를 상대로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당초 검찰은 오 지사가 협약식에 대해 모른다는 답변 밖에 할 수 없다고 판...

제주4·3 다큐 '수프와 이데올로기' 대종상 수상

제주 4.3을 소재로 다룬 양영희 감독의 다큐 '수프와 이데올로기'대종상을 수상했습니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양 감독의 어머니가 제주4.3을 겪고 일본으로 피난오게 된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 개봉했습니다. 1962년부터 개최된 대종영화제는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

제21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열려

제21회 전도지체장인체육대회가오늘(14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가족과 협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플라이디스크와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와 권익증진,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각종 표창이 ...

[영상] 문섬 앞바다의 신비

영상 완제

3·1 사건 피해자 "희생자 신고 안

제주4.3의 도화선이 된 3.1절 발포와 3.10 총파업 사건으로 244명이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10명 중에 4명은희생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4.3도민연대가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동안 관련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 받은피해자들의 유족 등을 조사한 결과 37.7%가 희생자 신고를 하지 않았고, 미신고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