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다문화가정 3쌍 전통혼례 올려

제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식이 오늘 제주향교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JDC가 함께 마련한 오늘 혼례식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신부 등 3쌍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탈출과 민속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렌터카-교회 버스 충돌 8명 부상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정방폭포 입구 삼거리에서 렌터카 승용차와 모 교회 버스가 충돌해 렌터카 운전자 50살 김 모씨와 버스 승객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렌터카와 직진하던 버스가 서로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사행성 게임장 적발 늘어

불법 사행성 오락을 설치해 영업하다 적발된 게임장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부터 두 달동안 불법 사행성 게임장 특별 단속에 적발된 게임장은 95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갑절 넘게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경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주거나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을...

경찰, 학교폭력 집중단속

학교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집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로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이 끝남에 따라 내일(5/17)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학교내 폭력행위를 집중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갈취와 강요, 성폭력 행위 등으로 가해 학생은 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자진신고 기간에는 ...

화창한 봄날씨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린 날씨 속에 관광객 5만여 명이 찾아와 유명 관광지를 찾거나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봄을 만끽했습니다. 또, 봄꽃으로 물들기 시작한 한라산에도 등반객 2천여 명이 찾았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고 월요일인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

5.18 민주항쟁 한마당

5.18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한마당이 오늘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단체 회원과 도민들이 참가한 오늘 행사에서는 5.1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또 행사장에는 희망 소원지를 걸고 희망꽃을 나눠주는 행사와 장터도 함께 열렸습니다.

5.18 민주항쟁 한마당

5.18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한마당이 오늘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단체 회원과 도민들이 참가한 오늘 행사에서는 5.1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또 행사장에는 희망 소원지를 걸고 희망꽃을 나눠주는 행사와 장터도 함께 열렸습니다.

성폭행 미수 경찰 간부 파면

단란주점 여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제주지방경찰청 고위 간부가 파면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찰의 위신을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제주지방경찰청 모 총경에 대해 징계 수위가 가장 높은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돈 인출한 80대 노인 뒤따라가 강도짓

제주 동부경찰서는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나오는 80대 할머니를 뒤따라가 돈을 빼앗은 혐의로 38살 양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어제 오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금융기관에서 현금과 수표 등 650만 원을 인출한 이 마을 85살 김 모 할머니를 뒤따라가 부근 골목에서 김 할머니를 ...

성폭행 미수 경찰 간부 파면

단란주점 여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제주지방경찰청 고위 간부가 파면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찰의 위신을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제주지방경찰청 모 총경에 대해 징계 수위가 가장 높은 파면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