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나로호 추적 3002함 오늘 출항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발사체인 나로호의 위치를 추적할 제주해경 3천 2함이 오늘 오전 제주항을 출항했습니다. 3천 2함은 레이더로 목표물을 추적하는 위성추적 계측장비와 장비를 조종할 연구원들을 싣고 제주에서 천700km 떨어진 필리핀 동쪽 공해상까지 이동합니다. 3천 2함은 나로호가 발사되는 오는 9일 위성이 2단 ...

나로호 추적 3002함 오늘 출항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발사체인 나로호의 위치를 추적할 제주해경 3천 2함이 오늘 오전 제주항을 출항했습니다. 3천 2함은 레이더로 목표물을 추적하는 위성추적 계측장비와 장비를 조종할 연구원들을 싣고 제주에서 천700km 떨어진 필리핀 동쪽 공해상까지 이동합니다. 3천 2함은 나로호가 발사되는 오는 9일 위성이 2단 ...

우근민 당선자 해군기지 착공 중단시켜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근민 도지사 당선자는 해군기지 문제 해결방안이 나오기 전에 착공 추진을 중단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인센티브나 보상 차원의 문제로 정부나 국방부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접근을 선택한다면 김태환 도정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해군기지...

사업 추진 지연은 갈등 부추기는 행위

'민군복합 제주해군기지 강정 추진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우근민 도지사 당선자가 사업 추진을 지연한다면 오히려 강정마을의 갈등을 부추기는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군기지가 빨리 완공돼 발전된 강정마을의 모습이 현실화된다면 주민 갈등은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기지 해법찾나(리포트)

◀ＡＮＣ▶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제주 해군기지 문제가 또 다시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정마을 주민들이 우근민 도지사 당선자에게 해군기지 추진 중단을 요구했고, 당선자도 지금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근민 당선자와 강정마을 주민들이 만났습니다. 주...

60대 여관 주인 숨진채 발견

여관 주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8시 반쯤 제주시 건입동 모 여관에서 주인인 65살 김 모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할머니가 문이 잠겨진 객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는데, 타살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0대 승객 성추행한 택시기사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택시기사 55살 안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씨는 지난 2월 10대 승객을 태우고 제주시 해안도로로 데려가 성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차량 운행기록을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산별노조 지부 있어도 노조 설립 가능

제주지방법원 행정부는 산업별 노조 지부가 이미 있어 복수노조 금지 규정에 어긋난다며 기업별 노조 설립 신고를 받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며 모 버스회사 노조가 제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산업별 노조 지부는 독자적인 단체교섭권을 갖고 있지 않아 독립성 있는 노조로 볼 수 ...

해군기지 반대 야간시위 벌금형

제주지방법원 하상제 판사는 해군기지 반대시위를 야간에 연 혐의로 기소된 33살 김 모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강정마을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열어 해군기지 반대와 김태환 지사의 퇴진을 요구하고 시가행진을 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우근민 당선자 해군기지 착공 중단시켜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근민 도지사 당선자는 해군기지 문제 해결방안이 나오기 전에 착공 추진을 중단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인센티브나 보상 차원의 문제로 정부나 국방부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접근을 선택한다면 김태환 도정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해군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