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도 동쪽 바다 지진 잇따라

제주도 동쪽 바다에서 오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귀포시 동쪽 59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아침 6시 42분에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와 부근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올들어 처음이고, 하루에 두차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

도룡뇽의 사랑(리포트)

◀ＡＮＣ▶ 한라산의 원시림 속에 살고 있는 제주도룡뇽의 생태는 아직도 신비에 싸여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제주도룡뇽의 번식 장면이 최초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라산 기슭, 깨끗한 물이 흐르는 습지에 사는 제주도룡뇽입니다. 도룡뇽이 활동하는 밤에 ...

비 그친 뒤 추워져

제주지방은 오늘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3도까지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한라산 1100도로에는 눈이 쌓여 소형 차량은 체인을 감아야 다닐 수 있습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 새벽에는 산간지역에 눈이 오겠고, 목요일...

희망 2010 나눔캠페인 목표액 달성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인 '희망 2010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올해 목표액을 달성했습니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두달 동안 16억3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16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액을 100도로 잡는 '사랑의 열매 체감 온도탑'도 100.2도를 기록했고, 오...

구조조정 묵인하고 돈 받은 노조위원장

제주지방법원 이계정 판사는 구조조정을 묵인하는 대가로 회사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호텔 노조위원장 47살 김 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3천500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 판사는 차용증도 없고 장기간 이자도 주지 않아 돈을 빌렸다는 김씨의 주장은 허위로 보이며 노조위원장의 지위를 악용...

의용소방대 경제효과 6억 7천만원

제주지역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와 구조,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난해 한해 동안 6억7천만 원의 경제 효과를 낳았다고 제주도소방본부가 분석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해 3천여 차례에 걸쳐 연인원 2만2천여 명이 활동했습니다. 제주지역 의용소방대는 천800명으로 도내 봉사단체 중에는 규모가 가장 큽니다....

뉴스데스크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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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마트그리드 단지에 외국기업 허용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주시 구좌읍에 착공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정부가 외국 기업의 참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스마트그리드의 국제협력에 솔선수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포럼에서 2013년까지 ...

제주항공 제주-오사카 정기노선 잠정결정

제주항공이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와 일본 오사카 노선에 국제선 정기 노선을 운항하기로 잠정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0일과 22일에 제주와 오사카 노선에 전세기를 띄우고 2박 3일 일정의 상품을 만들어 제주도민들에게 판매하는 등 사전시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부근에 ...

옥돔 원산지 속인 업체대표 실형

제주지방법원 이계정 판사는 중국산 옥돔 2.8톤을 제주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기소된 수산물판매업체 대표 60살 신모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하고, 업체에는 벌금 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사는 제주의 대표적인 상품인 옥돔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품질에 대한 신뢰에 심각한 영향을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