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도두 오래물 수산물 축제

도두 오래물.수산물 대축제가 오늘 제주시 도두항 일대에서 개막됐습니다. 차가운 용천수와 싱싱한 수산물을 주제로 모레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한치와 소라 등 특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요리시식프로그램과 함께 도두봉 산책로 걷기대회, 민물장어 맨손으로 잡기와 해녀공연 등이 열립니다.

여행경비 떼먹은 여행사 대표 실형

제주지방법원 김준영 판사는 관광객들이 낸 여행경비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여행사 대표 39살 강모씨에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강씨는 2천 5년부터 단체관광객 50여명으로부터 제주도 여행경비 명목 등으로 2천 500여만원을 받고 실제로는 여행을 알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

제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라도 61밀리미터, 고산 38, 제주시 19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에는 내일 새벽까지 40에서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

주민소환 투표 불참 비판 잇따라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물러나게 하는 주민소환투표에 찬성하는 단체들이 김 지사측의 투표불참운동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 도지사가 행정구조 개편 주민투표 때는 공무원을 동원해 투표를 독려하더니 이제는 도민들을 상대로 투표...

9월에 재선거(리포트)

◀ＡＮＣ▶ 두달 넘게 총장 공백상태를 빚고 있는 제주대학교가 오늘 교직원 찬.반 투표를 실시해 총장 재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선거는 다음달에 실시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총장 재선거 실시 여부를 묻는 교직원 투표에는 교원과 직원 874명 가운데 74%가 참여했습니다. 교원은 65%, ...

강정마을 주민 도보순례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오늘부터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도보순례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강정마을을 출발해 6박 7일 동안 제주도 전역을 한바퀴 돌면서 제주가 평화의 섬임을 도민들에게 홍보합니다.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해군기지 반대 의지를 보여주고, 김태환 지사를 심...

도두 오래물 수산물 축제

도두 오래물.수산물 대축제가 오늘 제주시 도두항 일대에서 개막됐습니다. 차가운 용천수와 싱싱한 수산물을 주제로 모레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한치와 소라 등 특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요리시식프로그램과 함께 도두봉 산책로 걷기대회, 민물장어 맨손으로 잡기와 해녀공연 등이 열립니다.

여행경비 떼먹은 여행사 대표 실형

제주지방법원 김준영 판사는 관광객들이 낸 여행경비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여행사 대표 39살 강모씨에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강씨는 2천 5년부터 단체관광객 50여명으로부터 제주도 여행경비 명목 등으로 2천 500여만원을 받고 실제로는 여행을 알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주민소환 공명선거 유지 노력

신임 이득홍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오늘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공명선거 유지가 검찰의 기본적인 사명인만큼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도 하나의 선거로서 자유롭고 공명하게 이뤄지도록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득홍 검사장은 또, 제주지역의 주요 범죄 발생율과 구속영장 기각율을 낮추기 위한 ...

사과는 했지만(리포트)

◀ＡＮＣ▶ 전 국민이 양배추 소비를 늘리자며 참여했던 매취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직원과 조합원들에게 나눠줬던 한림농협이 제주도민들에게 공개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조합장 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행위라는 비판도 제기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