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여름철 성수기 항공좌석 5% 늘어나

올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제주 노선의 항공좌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정도 늘어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특별기 333편을 투입해 공급좌석을 8만여석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스타항공도 오늘부터 제주와 김포의 운항횟수를 하루에 13편에서 17편을 늘렸습니다

단란주점 화재(리포트)

◀ＡＮＣ▶ 오늘 새벽 서귀포시내 단란주점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방화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새벽 3시 41분 건물 입구에서 갑자기 시뻘건 화염이 뿜어져나오는 장면이 CC-TV에 촬영됐습니다. 불이 난 지하 1층의 단란주점은 내...

제주 서부-남부 호우주의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에는 내일 새벽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구름만 많이 끼겠고, 내일 낮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 산간지역과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경찰-해경 인사

인사소식입니다. 경찰청은 오는 13일자로 제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에 이명교 청문감사담당관 강신홍 생활안전과장 김용주 경비교통과장 강대일 보안과장 김진우 수사과장에 고석홍씨를 발령했습니다. 해양경찰청도 오는 13일자로 제주해양경찰서장에 오안수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오상권씨를 발령했습니다.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2차 투표 통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2차 투표를 통과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스위스의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이 전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투표에서 제주도는 섬 부문 30군데 지역 가운데 7위를 기록해 모두 7개 부문에서 71군데 지역을 선정한 2차 투표를 통과했습니다. 뉴 세븐 원더스는 전...

여름철 성수기 항공좌석 5% 늘어나

올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제주 노선의 항공좌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정도 늘어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특별기 333편을 투입해 공급좌석을 8만여석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스타항공도 오늘부터 제주와 김포의 운항횟수를 하루에 13편에서 17편을 늘렸습니다

괴소문도 확산(리포트)

◀ＡＮＣ▶ 도지사 출마예상자들을 원색적으로 비방한 괴편지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괴편지의 배후를 둘러싼 괴소문까지 확산돼,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지역사회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제주지역에서 발송된 괴편지...

무더위 속 강풍-풍랑주의보 발효

제주지방은 오늘 새벽 이틀째 열대야 현상을 보였고, 제주시가 31.4도까지 오르는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제주 북부지역에 강풍주의보, 제주공항에는 바람시어 경보가 내려졌지만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피해자-가해자 격리하지 않은 국가도 책임

경찰관이 가해자와 피해자가 격리하지 않아 또다른 범죄가 발생했다면 가해자와 국가가 함께 손해배상책임을 져야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민사합의부는 지난해 5월 아내를 폭행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아내를 살해한 53살 강모씨와 국가를 상대로 유족들이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

이용 중심 자연유산 관리정책 반성하라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환경단체 3군데는 오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제주도는 이용 중심의 세계자연유산 관리정책을 반성하고, 관 주도의 의사 결정구조를 개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관광객 증가 등 단기적 성과만 강조하고 있다며, 세계자연유산위원회에 지역주민과 환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