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작업 오늘 시작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등과 함께 마라도에서 길고양이 구조작업을 시작한 뒤 내일 구조된 고양이를 제주대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이송해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기동...

(리포트)75년 만에 불러본 아버지..유전자로 신원확인

◀ＡＮＣ▶ 제주 4.3 사건 당시 집단학살된 뒤 행방불명됐던 희생자 3명의 유해에서 신원이 확인돼 70여 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다른 지방 형무소에서 학살된 희생자 유해의 신원 확인작업도 시작돼 유족들의 안타까움을 달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

제주 인구 69만 9천여명...1년 만에 2천여명 늘어

제주도는 지난해 12월말 제주도 총인구가 69만 9천 700여명으로 재작년보다 0.3%인 2천 200여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67만 8천 100여명으로 재작년보다 0.2% 늘었고 외국인은 2만 천 500여명으로 4.2%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에서 50대의 비중이 33.5%로 가장 높았고, 읍면동별로는 아라동과 중...

오영훈 지사 "제주 출신 이유로 학교 폭력은 문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가 아들의 학교 폭력 문제로 사퇴한 것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학교 폭력의 대상이 된 것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현안을 공유한 자리에서 관련 제도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펴보겠다며 해당 지역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의해 제...

오영훈 지사 "제주 출신 이유로 학교 폭력은 문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가 아들의 학교 폭력 문제로 사퇴한 것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학교 폭력의 대상이 된 것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현안을 공유한 자리에서 관련 제도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펴보겠다며 해당 지역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의해 제...

마라도 길고양이 반출 사전 작업 시작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마라도 길고양이 반출을 위한 사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부터 마라도에 직원 5명을 보내 뿔쇠오리 서식지 관찰을 시작했고 모레는 동물보호단체 구조대가 투입돼 길고양이 포획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계유산본부는 ...

제주MBC '제주시장 농지법 위반' 제주도 기자상

제주도기자협회 신년하례회에서 열린 2022년 제주도 기자상 시상식에서 취재 보도부문에 제주MBC 권혁태 박재정 강흥주 기자의 제주시장 후보자 농지법 위반 땅 투기 의혹 단독 보도가 수상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투기 의혹 소문에서 시작된 사안에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농업경영계획이 허위로 작성된 사실을 밝혀내 시...

제 2공항 중점평가사업 지정 여부 다음주 결론

제 2공항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점평가사업 지정 여부가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제주도가 지난 10일 중점평가사업 지정을 요청함에 따라 현재 검토를 진행하고 있고 제주도와 협의한 뒤 빠르면 다음주초 쯤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점평가사업으로 지정되면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

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우선 지정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 3차 지능형 전력망 기본계획에서 제주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우선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는 발전사업자가 직접 사용자에게 전기를 판매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과잉...

최근 2년간 아파트 94건 신고가 신고 후 취소

제주지역에서도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거래했다고 신고한 뒤 취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지역 주택거래 계약해제 383건 가운데 신고가로 신고한 뒤 해제한 사례는 24.5%인 94건이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