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전주)고물가에 무너진 '착한가격'.."휴·폐업 고민"

◀ＡＮＣ▶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착한가격 업소가 줄줄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서민들의 안식처 역할을 해왔는데요,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한데다 휴·폐업을 고려하는 곳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주mbc 강동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

"공공성 후퇴한 풍력발전사업기준 개정 중단하라"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공공성 후퇴한 풍력발전사업 적용기준 개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에너지공사의 풍력개발 입지계획기능과 소규모 풍력발전사업을 민간사업자에게 열어주는 계획은 도민의 이익과 무관하다며 특정한 이해관계자들이 무리하게 계획을 추진하도록 제주도를 압...

"대규모 쇼핑점포 개설권한 도지사에게 넘겨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장이 갖고 있는 대규모 쇼핑점포 등록 개설권한을 도지사에게 넘기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지역의 제주신화월드에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전문점이 문을 열때 제주시 지역 상인들이 반발했었는데, 김한규 의원은 해당 지역만이 ...

지난달 제주지역 단체헌혈 39% 감소

제주지역 단체헌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단체헌혈은 5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했습니다. 혈액원은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해 헌혈 참여자를 늘리기 위해 기념품 증정과 생일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상)추위가 물러간 제주...유채꽃 활짝

◀ＡＮＣ▶ 입춘이 지나고 매서웠던 추위도 누그러지면서 어느 새 우리 주변에서도 봄 기운을 조금씩 느낄 수 있게 됐는데요. 유채꽃이 활짝 피어난 최남단 제주의 풍경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자막 완제품 1분 20초 남쪽 바다에서 불어온 바람 봄 기운에 일렁이는 노란 물결 어느 새 우리 곁에 다가온 ...

제주에서 레지오넬라증 확진자 사망...역학조사

제주지역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확진자가 사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와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말 도내에서 사망한 60대 이상 고령자에게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감염과 사망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해 레지오넬라증 확진자 46명이 발생했고, 인구 10만명 ...

해외여행 재개되자 제주 골프장 입장객 줄어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제주 골프장 입장객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골프장 입장객은 25만여명으로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했고 특히, 다른 지방에서 온 골프 관광객은 16만 6천여명으로 1년 전보다 18.6% 줄었습니다. 관광업계에서는 일본과 동남아 등으로 관광객들이 빠져나갔고...

"제주도만 중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은 어려워"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에 한해 중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제주도만 특정해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영미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의 코로나19 현황이 안정세로 돌아선 것은 확실하다며 단기비자 발급제한은 중국 상황을 반영해 조기 해제도 검토하...

한파로 감귤 2만톤 피해..."시장격리 추진"

지난달말 제주를 강타한 대설과 한파로 감귤 농가의 피해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노지감귤 만 8천톤과 노지만감류 천 200톤, 비가림 월동온주 394톤에서 감귤이 얼어붙는 동해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 피해를 입은 과실류는 재난지원금 대상이 아닌데 제주도는 시장격리 신청을 받아 경영비의 ...

1월 기온 하강폭 18.6도...역대 1위

지난달 제주도의 기온 하강폭이 역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의 평균 기온은 지난달 13일 16.7도에서 24일에는 영하 1.9도로 11일 만에 18.6도가 떨어져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일 평균 기온의 표준편차인 기온 변동폭은 3.9도로 역대 네번째로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