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도,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도입 추진

제주지역에 음주운전 신고포상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음주운전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자치경찰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은 자치경찰단이 포상금액을 결정하도록 했는데 타 시도의 경우 3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영훈 "폭설로 결항된 대기승객 대책 마련해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폭설 등 기상악화로 항공기가 결항될 경우 대기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현안 회의에서 설 연휴에 한 항공사만 공항에서 대기하지 않도록 문자 안내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다른 항공사에도 적용 가능한지 점검하라고 말했...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다음은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양운필님 10만원 제주자연사랑산악회 강수남 회장 외 회원일동 30만원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김갑석 박선미 32만원 이도초 고승범 고승석 고승민 어린이 15만원 ----------------------------------- 장현진점핑 회원 ...

절대보전지역에 해안사구·하천 등 추가

제주도는 해안사구와 하천 일부 등을 절대보전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변경안을 고시했습니다. 변경안은 절대보전지역 33만 제곱미터와 생태계보전지역 820만 제곱미터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입니다. 제주고사리삼 등 멸종위기생물 군락지는 생태계 보전지구 1등급으로 임상 및 생태자연도에 따른 자연림은 2등급으로 ...

잦은 폭설로 제설제 바닥 나...추가 구매

올 겨울 제주 해안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설제가 바닥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제설제를 30% 이상 더 준비했지만 재고가 바닥나 소금 2천 200톤과 염화칼슘 120톤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도 지난해보다 제설재를 60% 이상 많이 사용했고, 추가 구매한 물량도 바닥...

한파·폭설 농작물 피해신고 96ha 접수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지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로 지금까지 농작물 피해 96헥타르가 접수됐습니다. 월동 무가 85헥타르로 가장 많았고 양배추 8헥타르, 당근 2헥타르 등이었는데 제주도는 다음달 4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은 뒤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을 방문해 피해농가 ...

"공공에서 민간 중심으로 일자리대책 전환"

제주도가 공공에서 민간 중심으로 일자리대책을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일자리혁신위원회를 열어 2026년까지 2조 천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2만 천개를 창출하는 고용정책기본계획안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추진되는 기본계획에 따르면 미래산업과 기업 투자유치, 제주형 K콘텐츠 산업화와 아세안 ...

"골프연습장 대표가 회원권 팔고 폐업"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골프연습장 대표가 폐업 예정 사실을 숨기고 회원권을 판매해 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회원 7명이 1인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냈고 이밖에도 수십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피해자들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탐라국 입춘굿 열려

◀ＡＮＣ▶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3년 동안 필수품이 됐던 마스크를 오늘부터 실내에서도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볼 수 없었던 탐라국 입춘굿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주 제주지역 주요 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부터 제주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

오영훈 "재일본 4.3희생자 명예회복 최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재일본 제주 4.3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일본 오사카 통국사의 재일본 제주 4.3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 뒤 재일 제주인들이 4.3 보상금 지급과 희생자 신고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