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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던 남자'‥복지혜택도 못 받아
◀ 앵 커 ▶ 제주시내 중심가의 비어있는 건물에서 혼자 살았던 5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웃들도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는지조차 몰랐는데, 숨진 남자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고 복지혜택도 받지 못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 중심가의 도로변에 있는 옛 호텔 건물입니다. 지난 198...
조인호 2025년 03월 14일 -

필로폰 밀반입 인도네시아인 징역 14년 구형
제주지방검찰청은 필로폰을 제주로 몰래 들여오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인도네시아 남성에게 징역 1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상하이를 거쳐 제주공항으로 입국하면서 필로폰 2.7kg, 2억 원어치를 여행용 가방에 숨겨 들여오다 세관 검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인은 마약 ...
조인호 2025년 03월 13일 -

대법원 "큰돌고래 허가없이 유통은 위법"
해양보호생물인 큰돌고래를 허가없이 다른 수족관으로 보낸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제3부는 해양생태계보전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형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퍼시픽리솜과 거제씨월드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퍼시픽리솜은 2022년 돌고래쇼를 중단하...
조인호 2025년 03월 13일 -

빈 건물 지하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빈 건물 지하에서 고독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제주시 일도2동의 빈 건물 지하에서 50대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숨진 남성에게서 외상 등 타살로 의심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해당 건물은 호텔과 빌라 등으로 사용되다 3년 전부터 비어있는 상태였습...
조인호 2025년 03월 13일 -

'이마트 화재경보 대응 논란' 소방본부 조사
이마트 신제주점이 화재 경보에 허술하게 대응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당시 화재경보가 울렸는데도 사측이 계속 근무하라고 지시했다는 노조의 주장에 따라 직원들을 면담하고 CCTV를 열람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CCTV와 수신기 로그기록을 1차 ...
조인호 2025년 03월 13일 -

제주 유도 선수 3명 국가대표 발탁
제주를 대표하는 유도선수 3명이 국가대표에 발탁됐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제주도청 소속 이경하는 여자 48킬로그램 이하급에서 우승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한국마사회의 제주 출신 김세현은 남자 100킬로그램 이하급에서 남녕고의 이현지는 여자 78킬로그램 이상급에서 우...
조인호 2025년 03월 12일 -

편의점에서 점원 성폭행한 60대 남성 구속
편의점에서 점원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오후 1시 반쯤 제주시내 한 편의점에서 여성 점원이 탕비실에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간 뒤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뒤 편의점 인근 CCTV를 분석한 뒤 남성...
조인호 2025년 03월 12일 -

목욕탕에서 80대 노인 심정지‥소방관이 구조
목욕탕에서 쓰러진 80대를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제주시 삼양동의 한 목욕탕에서 80대 할아버지가 구토와 함께 심정지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목욕탕에는 비번이었던 제주동부소방서 김형석 구급대원이 있었는데 사고를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병원으로 이송...
조인호 2025년 03월 12일 -

"화재경보 울렸는데도 근무" 이마트 대응 논란
◀ 앵 커 ▶ 최근 제주시내 이마트 매장 안에서 연기가 나고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손님과 직원 수백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실제로는 불이 나지 않아 별 피해는 없었는데 당시 이마트의 대응이 허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마트 신제주점 1층 입구 앞에 손님과 직...
조인호 2025년 03월 11일 -

어린이 교통사고 초등학교 저학년이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에 초등학교 저학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상자는 초등학교 2학년이 17.8%로 가장 많았고 3학년 15.4%, 1학년 14.9% 순이었습니다. 사상자가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와 금요일이 가장 많았습니다....
조인호 2025년 0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