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칠십리 시공원에 파초일엽

서귀포시는 최근 칠십리 시공원 일대에 제주 고유의 난대성 상록다년초인 파초일엽 2,500본을 심었습니다. 서귀포시는 생육상태를 점검해 적응 상태가 좋으면 제주 고유의 식물을 주요 도로변과 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초일엽 자생지인 섶섬은 파초일엽의 북방 한계선인 점과 희귀성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주시청 이전 불가방침 법적 효력 없다

지난해 김병립 전 제주시장이 발표했던 제주시청 이전 불가 방침이 법적 효력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김명만 의원은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민복지타운 시청사 예정 부지의 소유자는 제주도지사 인데도 권한이 없는 행정시장이 월권 행위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귀포 시립대학. 도립 의과대 설립하라

제주도의회 윤춘광 의원은 서귀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귀포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시립대학이나 헬스케어 타운과 연결한 도립 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춘광 의원은 서귀포시가 추진중인 외국대학 유치는 교육 양극화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면도로 한줄주차제 과제

제주시가 주최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면도로 한 줄 주차제'가 최우선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로 주차 수요를 억제하고 모든 주차장을 유료화하며 청소차와 소방차에도 주차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이 장기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제주시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이면도로 ...

다랑쉬 오름 임도 건설로 훼손

제주시가 다랑쉬 오름에 임도를 만들어 환경훼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김승하 의원은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휴식년제까지 시행해 오름을 보호하면서 제주 4.3의 아픈 역사가 담긴 다랑쉬오름에는 길이 2.5킬로미터의 임도를 만들어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임도 주변에 나무...

칠십리 시공원에 파초일엽

서귀포시는 최근 칠십리 시공원 일대에 제주 고유의 난대성 상록다년초인 파초일엽 2,500본을 심었습니다. 서귀포시는 생육상태를 점검해 적응 상태가 좋으면 제주 고유의 식물을 주요 도로변과 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초일엽 자생지인 섶섬은 파초일엽의 북방 한계선인 점과 희귀성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리포트) 집 못 팔아 고민

◀ＡＮＣ▶ 제주의 전통적인 이사철인 신구간이 다가오면서 요즘 완공을 앞둔 새 아파트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정작 새 집으로 이사가야 할 사람들은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조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다음달 새 아파트에 입주해야 하는 김 모씨는 요즘 걱정이 태...

서귀포시 빈곤층 많지만 복지시설은 부족

서귀포시 지역이 제주시보다 빈곤층은 많지만 복지시설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 김경진 의원에 따르면, 전체 인구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의 비율은 서귀포시가 4.5%로 제주시 3.7%보다 높았고, 한 부모 가정도 1.6%로 제주시 1%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복지시설 수용인원은 천여 명으로 인구 비율에 따...

추사 예술제 17일 열려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추사체를 완성했던 김정희 선생을 기리는 추사문화예술제가 오는 17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추사유배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열 한번째로 대정고을 역사문화예술보존회가 주관하는 예술제에는 숭모제와 유배행렬 재현, 민요 공연과 민속놀이 재현 등이 열리며 충남 예산군의 보부상 재현놀...

제주시 노숙인 관리대상자 56명

제주시는 현재 노숙 생활을 하거나 노숙인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은 관리대상자가 모두 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들어 다른 지방에서 왔던 행려자 102명은 고향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겨울철에 노숙인들의 동사를 막기 위해 여인숙을 임시 잠자리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