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삼다수 일본 수출 실패

수출 경험이 없는 IT 업체와 수의 계약을 맺어 논란을 빚었던 삼다수 일본 수출이 결국 실패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일본 수출업체인 지아이 바이오가 연간 최소 수출 물량인 4만 5천톤을 채우지 못했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지아이바이오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300여 톤을 수출했는데, 계약을 ...

카사 델 아구아 살리기 문화제 서울에서

멕시코 출신 건축가의 유작으로 강제 철거 위기에 놓인 '카사 델 아구아'의 보존을 요구하는 문화행사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카사 델 아구아 살리기 문화연대와 주한 멕시코인 모임은 오는 24일 서울 홍익대학교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철거 반대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편, 카사 델 아구아 살리기 비상대책...

공공형 어린이집 인기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공공형으로 지정받은 어린이집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원의 95%를 채워 일반 민간 어린이집보다 10.5% 포인트 높았고, 일부는 내년 입소 예정자가 정원을 초과했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대신 보육료는 내리고 보...

서귀포시 공금관리 시스템 개선

서귀포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금 유용과 횡령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공금관리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금관리 통장의 담당자와 출납원을 따로 지정하고, 공금의 입출금은 날마다 결산한 뒤 반기별로 통장 잔고를 점검하며 모든 회계처리는 전산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감사위 처분 요구 63%만 징계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적발돼도 징계를 받지 않거나 감경을 받은 공무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 출범 이후 제주도 인사위원회에 처분을 요구한 447건 가운데 63%인 283건만 징계를 받았습니다. 또, 징계를 받은 뒤에도 절반인 145건이 표창이나 심의로 감경을 받았고, 가중된...

제주시 목욕탕 13군데 수질검사 적발

제주시내 목욕탕들이 수질검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시는 최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맡겨 목욕탕 45군데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13군데가 대장균과 탁도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적발됐던 목욕탕 3군데는 영업정지시키고, 10군데는 개선명령을 내려 저수조...

여전한 의혹 (리포트)

◀ＡＮＣ▶ 얼마 전 제주시 연동에 추진됐던 초고층 아파트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특혜 의혹이 일었는데요.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또다시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의 고도 제한을 완화해 초고층 아파트를 지으려던 그린시티 개발사업, 특혜 논란이 일자 사업자...

시민단체 감사 청구 의혹 보고도 안해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시민단체들이 감사를 청구했던 주요 의혹들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누락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김용범 의원은 감사위원회가 세계 7대 자연경관과 삼다수 도외 불법 반출, 풍력발전지구 관련 의혹을 업무보고자료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용범 의원은 감...

삼다수 일본 수출 실패

수출 경험이 없는 IT 업체와 수의 계약을 맺어 논란을 빚었던 삼다수 일본 수출이 결국 실패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일본 수출업체인 지아이 바이오가 연간 최소 수출 물량인 4만 5천톤을 채우지 못했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지아이바이오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300여 톤을 수출했는데, 계약을 ...

카사 델 아구아 살리기 문화제 서울에서

멕시코 출신 건축가의 유작으로 강제 철거 위기에 놓인 '카사 델 아구아'의 보존을 요구하는 문화행사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카사 델 아구아 살리기 문화연대와 주한 멕시코인 모임은 오는 24일 서울 홍익대학교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철거 반대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편, 카사 델 아구아 살리기 비상대책...